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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돌리는 법 총정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4단계 방법

0. 세탁기 돌리는 법 총정리

빨래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흔하고 반복적인 집안일이다. 하지만 처음 독립했거나 새로 산 세탁기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의외로 세탁기 사용법이 어려울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세탁기 돌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 보았다.

세탁기를 돌리기 전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빨래를 정확히 분류하는 것이다.

흰색과 색깔 옷 구분하기
흰색 옷과 색깔 옷을 구분해서 세탁해야 물 빠짐으로 인해 옷이 물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소재별 분류하기
수건이나 면 소재의 옷, 울이나 니트류의 의류를 별도로 분류한다. 특히, 울이나 실크 등 민감한 소재는 ‘울코스’나 ‘손빨래 코스’를 활용한다.
오염 정도에 따라 분류하기
심하게 오염된 옷과 가볍게 오염된 옷을 구분하여 세탁하는 것이 좋다. 얼룩이 심한 옷은 미리 손으로 부분 세탁을 해 두면 더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세탁물 분류가 끝나면 세탁기에 옷을 넣을 차례다.

세탁물 양 조절하기
세탁기 용량의 70~80% 정도로 옷을 채우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너무 가득 넣으면 제대로 빨래가 되지 않을 수 있고, 적게 넣으면 물과 전기가 낭비된다.
적절한 세제 양 확인하기
세제를 과다 사용하면 거품이 과도하게 생겨 헹굼이 잘 되지 않고 옷감에 세제 잔여물이 남는다. 세탁 세제 뚜껑이나 세탁기 매뉴얼을 참고해 적정량을 사용한다.
섬유유연제 넣기
옷을 부드럽게 하고 좋은 향을 유지하고 싶다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자. 섬유유연제 투입구에 정확한 양을 넣으면 자동으로 헹굼 단계에 들어간다.

세탁물을 넣고 세제까지 준비했다면 이제 세탁기를 작동시켜야 한다.

물 온도 설정하기
특별히 찬물 세탁이 필요한 옷이 아니라면 30~4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이 가장 적당하다. 얼룩이 심한 옷은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더 깨끗해진다.

세탁이 끝난 뒤에도 빨래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시 꺼내서 널기
세탁이 끝나자마자 바로 빨래를 꺼내 널어야 주름과 냄새를 방지할 수 있다.
옷감에 맞게 건조하기
일반적으로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다. 니트류나 울 소재는 평평한 곳에 눕혀 말리면 옷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세탁기 청소하기
주기적으로 세탁기를 깨끗하게 관리해주면 세탁물에서 나는 냄새와 세균을 막을 수 있다. 세탁조 청소 기능을 이용하거나,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사용해 청소하면 좋다.